먹고 마시기2008. 7.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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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미국 캘리포니아 NAPA VALLEY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가격 : 32 USD (레스토랑 가격)
빈티지 : 2003
맛 :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유명한 포도산지 나파밸리 산 와인 중에 가장 싼 축에 속하는 와인이다. 맛은 드라이하지는 않고 무겁고 단맛이 약간 있으며 알콜 도수가 약간 있는 편이다. 두 잔을 마셨더니 취기가 살짝 돌 정도. 안심 스테이크와 함께 먹었는데 고기와 먹기에는 딱 좋은 맛.
얘 덕분에 미쿡와인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다.
점수 : ★★★★☆
Posted by M군
여행2008. 7. 25. 17:13
입사 후 처음으로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정말 마음 편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그것도 겨우 한번 가본 적이 있는 미쿡, 그것도 그 좋다는 샌프란시스코.

근데 난 이제 왠만큼 익스트림하지 않으면 여행 기분이 안나는 것이
그 좋다고 입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칭찬하던 샌프란시스코는
실망이다.

Fisherman's warf는 월미도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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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gate bridge는 처음 서해대교를 건널때 느꼈던 위압감에 비하면 그냥 '다리'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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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쿡' 이라는 느낌을 준 것은
웃기게도.
정말로 거대한 인형크레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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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깔끔하고 커다란 갈매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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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Twin peaks에서의 풍경과 엄청난 바람은 나름 이국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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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군
먹고 마시기2005. 12. 8. 15:34
가끔 밤에 잠도 안오고 술이 땡기는데
맥주는 배 나와서 와인을 마셔보기로 했다.
구입은 항상 인근 대형 할인 마트.
 
원래도 와인을 좀 마셔봤지만
일단 마트와인 섭렵기의 최초 와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저가의 달달한 와인이라는 모건 데이비드 콩코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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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미처 사진을 못찍고 다 마시고 병을 버려서 사진 퍼왔음
원산지 : 미국 뉴욕
품종 : 콩코드
가격 : 7~8 천원
빈티지 : 워낙 저가라서 빈티지 같은거 표시하지 않는거 같음
맛 : 별달리 할말도 없다. 포도소주 맛. 달기는 하지만 끝맛이 딱 소주맛이다. 한마디로 꽝. 알콜 도수가 11%라고 하니 취하고 싶을때 소주 대신 마시는 용도로나 괜찮겠다.
점수 : ★☆☆☆☆

주의할 점은 이 놈의 뚜껑은 코르크가 아니다.
아무 생각없이 스크류를 들이댔다가 박카스 뚜껑 같은 마개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한번 열고는 제대로 다시 막기가 불가능했다. ㅋㅋㅋ

Posted by M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