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4.05.11 Oxford 방문기
  2. 2004.04.22 TATE Modern 안쪽
  3. 2004.04.21 Hyde Park
  4. 2004.04.19 Tate Modern
  5. 2004.04.19 리틀타익스 자동차?
  6. 2004.04.12 Oxford Christ Church
여행2004. 5.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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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하면 떠오르는 가장 유명한 학교인 Oxford 를 구경하기 위해서 옥스포드로 갔다.
런던의 패딩턴 역에서 단돈 10.90파운드에 CHEAP DAY RETURN 티켓을 구입해서 기차를 탄다.
똑같은 구간이라도 출발하는 시간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차이난다. 가장 비싼것은 30파운드 가량.
 
기차는 허접하게 생겼다. 좌석도 지저분하고..
근데 이놈의 속도는 장난이 아니다. 평균속도가 200km 가량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옥스포드라는 도시는 옥스포드 대학을 위한 도시이다.
지도에서 볼 수 있듯 마을 전체에 대학 건물이 들어서 있고 도서관과 박물관도 즐비하다.
거리는 온통 공부 잘하게 생긴 학생들과 교수들 정도로 보이는 중년의 사람들로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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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음

 

이상한 색감의 도시.
날씨도 구리구리하지만 유난히 파란 잔디나 파스텔 톤의 건물 벽은 참 날씨하고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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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걸어다니다가 생명&환경 과학과 사무실 같은 곳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다.
앞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도 멋지고...
별로 학교건물 같이 생기지 않은 곳에 저렇게 학과 간판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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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중앙에 위치한 번화가의 마켓 중 과일야채가게.
영국사람들 이상한 점은 과일을 닦아서 먹지 않는다. 그냥 쓱쓱 문질러서 먹는데
물에다 퐁퐁으로 빡빡 씻어 먹는 한국 사람들은 권하는 과일을 몰래 옷자락으로 닦아서 먹는단다.
가게에서 파는 과일,야채는 뭘로 닦았는지 반짝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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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하면 또 유명한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얼마전 텔레비젼에서 본 것이지만 앨리스는 옥스포드에 살았던 실재 인물이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녀를 사랑한 앨리스 아버지의 친구가 그녀를 위해서 10년간 편지로 보내온 동화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라고 한다. 삽화도 물론 그 사람이 직접 그렸다.
루이스 캐롤이라는 필명은 가명이라고...
사진은 옥스포드의 명물인 앨리스 샵의 간판이다. 두세평 남짓한 작은 공간인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관련된 물건들을 팔고 있었고 문여는 시간을 맞춰서 사람들이 기다릴 정도.
물건파는 아르바이트 여자가 일본인이었는데 남자친구가 한국인이라서 한국말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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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타고 들른 크라이스트 쳐치.
겉으로 보기에도 정말 오래되어 보였고 음산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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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타고 자라난 나무. 무슨 나무인지는 몰라도 장관이었음.
게다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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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이 교회는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이 된 건물이었던 것이다.
교회 안의 식당 사진. 바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식당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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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 마법학교?



교회 안에 있는 마당. 이것도 해리포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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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군
여행2004. 4.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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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 장애인 주차장 입구 간판.
TATE 라는 글자가 마치 하얀색 네온이 켜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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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E modern 의 관람은 기본적으로 무료이고 원한다면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기부금상자에 2파운드를 기부할 수 있다. 정말 특이하게 생긴 모금함. ^^
물론 특정작가의 특별전시회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한 두층에 한하여 따로 입장료를 받는다.
이 때에는 Donald Judo 라는 작가의 유료전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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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 미술관 안내시스템. 3층인가 한층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3층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간단한 폼을 작성하면 헤드폰과 PDA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PDA는 도시바제품으로 뒷면에 무선LAN킷이 장치되어 있다.
서 있는 위치에 따라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은 아니고
작품에 M5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제공되는 작품에는 명판에 M+숫자로 안내가 되어있다)라고
씌여있으면 PDA에서 5번을 입력해서 해당 정보를 얻는 좀 단순한 방식이다.

컨텐츠와 메뉴 모두 Flash 로 작성되어 있으며 interactive 한 게임이나 특정 작품에 대한 poll 도 참여가 가능하다.
수세식변기를 이용한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에 달려있는 Poll이 이게 과연 art 인가 아닌가? 였다.
난 '아트다'에 한표를 줬지만 결과를 보니 전체적인 판세는 '아트가 아니다'였다.
사용을 다하고 난 다음 반납할 때는 장문의 설문지를 작성해야함. A4 로 빽빽하게 5페이지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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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6층인가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의 테라스로 나와 본 풍경.
여기서 또 하나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
바로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눈앞에 보이는 몇 몇개의 건물도 작품이라는 것이다.
템즈강을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밀레니엄브릿지를 비롯해서 아래 안내판에
컬러로 표시되어 있는 건물들은 모두 일종의 작품이다.
그저 놀라울 뿐. @.@
 
 
 
Posted by M군
여행2004. 4. 21. 08:56
런던에서 가장 드넓은 공원인 하이드파크.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하이드파크의 입구중에 하나인 Lancaster Gate 가 있었기 때문에 아침마다 산책을 나갔다. 전체 둘레를 걸어서 돌아오려면 약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될 것 같다.
중간에서 가로질러 되돌아오는데 한 시간이 걸렸으니까.
아직 나무엔 꽃이나 잎이 돋지는 않았지만 잔디만은 초록색을 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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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엔 유난히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있는 듯하다.
공원에 지어져 있는 마치 관리인이 기거했던 것 같은  한 건물은 1858년에 지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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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놓여있는 수많은 벤치들 중에는 개인이 기증한 것인 듯 등받이에 '아무개(1900~1950)' 이런식으로 글귀가 씌여 있는 것들이 있었다.그 중에 인상깊었던 글귀가

'He loved this point of view'


그 벤치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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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 중에는 커다른 개를 데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이런 쓰레기통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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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군
여행2004. 4. 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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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


마치 거대한 성처럼 보이는 이 건물은 런던에 있는 TATE modern 이다.


Britain

Tate Britain
The national gallery of British art
from 1500 to the present day
Modern Tate Modern
A major gallery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Liverpool Tate Liverpool
The largest modern art gallery in the UK outside London
St Ives Tate St Ives
Modern and contemporary art in a spectacular Cornish coastal setting


Tate 뮤지엄은 영국 내에 여러 개가 존재하는데 그 중 Tate Modern 에는 현대미술품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었다.

그 유명한 몬드리안이나 칼더의 모빌 등등을 볼 수 있었고 앤디워홀도..

사실 미술관 안내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지만

PDA를 이용한 시스템이 생각보다는 별로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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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안내 시스템

Posted by M군
여행2004. 4. 19. 08:41
런던에서 아침 일찍 호텔 주변을 산책하다 발견한 자동차.
우리나라 마티즈나 티코보다 크기는 작고 SMART보다는 조금 큰데
놀라운건 이 자동차의 재질이다.
표면이 까끌까끌한 플라스틱. 쉽게 말해서 리틀타익스의 미끄럼틀 재질과 똑같다.
두꺼운 플라스틱이라서 여기저기 연결부위는 조금 엉성한 편이었다.
문짝과 본체의 유격을 보라. 하지만 가벼운 관계로 연비는 엄청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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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군
여행2004. 4. 12. 08:37
요번에 출장갔던 영국에서 옥스퍼드 대학의 크라이스트 쳐치에서..
이 교회에서 해리포터 찍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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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 처치


Posted by M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