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05. 2.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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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시간이 없어서 심천에도 몇 시간 못 머물고 바로 공항으로 갔다.
심천의 공항은 국제공항 인것 같긴한데 (오사카선이 있으니) 한국행은 없다.
심천에 들어가려면 홍콩이나 광주를 통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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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팔고 있던 과일들. 생전 처음보는 요상한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었다.
중국에서도 남쪽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더웠음.

공항에 사람도 적어서 남경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팅은 5분만에 끝났고
국내선이라 수속도 복잡하지 않았다. 근데 별 이유없이 비행기가 15분이나 늦게 이륙.
영어로도 방송을 하는데 도무지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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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까지 2시간 가는데 중간에 나온 기내식.
헉!
저기 이상한 색깔의 쏘시지는 정말 죽음의 맛이었다.
머핀이 그나마 먹을 만 했고. 귤 마저도 특이하게 씨가 있었다. -_-;

짜샤이가 포장되어 들어있었는데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주는 것 생각하고 조금 집어먹어 보았다가
입 맛만 버렸음. 영 이상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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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에 도착하니 공항에 이상한 간판이 보였다.
설명을 듣자니 국내에서도 지역간에 기온의 차이가 너무 커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
하긴 비행기에서 내리니 썰렁했다.

Posted by M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