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와서 첮 음식 도전.
"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에 나오는 스크램블드 에고.
일단 제일 쉬워보였다.
오오... 드디어 모양이 나오기 시작...(스크램블 에그에 솔직히 무슨 요리 기술이랴...)
모양은 그럴듯... 접시에 담았다.
과연 맛은?
"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에 나오는 스크램블드 에고.
일단 제일 쉬워보였다.
재료는 간단하다. 달걀 두개, 우유 반컵, 햄 다진것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양파 다진 것도 넣어야 하지만 없어서 일단 제외.
오오... 드디어 모양이 나오기 시작...(스크램블 에그에 솔직히 무슨 요리 기술이랴...)
모양은 그럴듯... 접시에 담았다.
과연 맛은?
대. 실. 패.
뭐라 할 수 없는 느끼함에 도저히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서 김치랑 간신히 먹어치웠다.
실패의 원인이 양파 다진것을 안넣어서 일까?
책을 뒤지다 알아낸 사실... 우유를 넣을 때의 컵은....종이컵이었다.
책의 초반에 계량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한 컵이란 200ml 을 말한단다.
근데 나는 반 컵이랍시고 머그컵의 반을 넣었다.
그것만으로도 원래 넣어야 하는 양의 두 배는 될 듯 싶었다.
쳇. 원인은 알았으나...
그 쉬워보이는 첫 도전부터 개 망하다 보니 의욕 상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