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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2.01 첫 중국 출장 (2/4)
  2. 2005.02.01 첫 중국 출장 (1/4)
여행2005. 2. 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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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시간이 없어서 심천에도 몇 시간 못 머물고 바로 공항으로 갔다.
심천의 공항은 국제공항 인것 같긴한데 (오사카선이 있으니) 한국행은 없다.
심천에 들어가려면 홍콩이나 광주를 통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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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팔고 있던 과일들. 생전 처음보는 요상한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었다.
중국에서도 남쪽이라서 그런지 날씨도 더웠음.

공항에 사람도 적어서 남경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팅은 5분만에 끝났고
국내선이라 수속도 복잡하지 않았다. 근데 별 이유없이 비행기가 15분이나 늦게 이륙.
영어로도 방송을 하는데 도무지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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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까지 2시간 가는데 중간에 나온 기내식.
헉!
저기 이상한 색깔의 쏘시지는 정말 죽음의 맛이었다.
머핀이 그나마 먹을 만 했고. 귤 마저도 특이하게 씨가 있었다. -_-;

짜샤이가 포장되어 들어있었는데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주는 것 생각하고 조금 집어먹어 보았다가
입 맛만 버렸음. 영 이상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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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에 도착하니 공항에 이상한 간판이 보였다.
설명을 듣자니 국내에서도 지역간에 기온의 차이가 너무 커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라.
하긴 비행기에서 내리니 썰렁했다.

Posted by M군
여행2005. 2. 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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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다.
첫날 홍콩으로 먼저 갔다. 홍콩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출장 일정상 바로 버스를 타고 심천으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나와보지도 못하고 바로 고속버스 탑승.
안내양이 "심천?" 하고 물어보더니 끄덕 하니까 옷에 스티커를 붙여주고 따라오란다.
홍콩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영어가 잘 통용이 안되니 한번 놓치면 길을 잃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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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심천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입국사무소와 세관을 또 통과한다.
공항에서 홍콩입국할때 입국서류 사본 같은걸 주길래 이걸 왜 주나 했더니
중국 출입국사무소에서 제출해야만 한다. 버리지말고 반드시 챙길것.
그 외에도 버스에서 또 중국 입국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달리는 중에 적으려니 울렁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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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황강터미널에 내려서 목적지로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1.6위안짜리 그래도 조금 좋은 택시였는데 운전석 주변에 철창이...
중국에는 1.2/1.6/2.0 세 가지 택시가 있다. 배기량이 아니고 아마도 기본요금이나
단위 거리당 요금을 나타내는 것 같은데... 1.2 택시는 정말 지저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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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 방문하기로 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건물.
한국으로 치면 테헤란로와 같은 IT 관련 업체들이 잔뜩 포진하고 있는 CyberPark 이라는 단지이다.
1층에 페라리 전시장이 눈에 띄었음.
심천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현대화된 도시.

Posted by M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