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 회사 조직개편의 파도에 휩쓸려 다시 좀 더 시골로 내려왔다.
입사 후 이제 세 번째 사무실의 이동인데
압구정 > 수원 > 기흥 이라니... 갈 수록 시골로 내려간다.
수원의 거대 빌딩에서 다시 한적한 학교 캠퍼스 같은 건물로 옮겨오고 나서
주변 인프라는 많이 열악해졌지만 자연환경은 매우 괜찮아졌다.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쫙 깔려있고
사무실 공간도 비교적 넉넉해졌다.
책상이 좀 삭막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남은 시트지를 가져다가
점심시간에 파티션에 쭉 붙여봤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
애초에 가로로 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실수로 세로로 하나를 붙였는데 세로 무늬가 좀 더 발랄해 보여서
몽땅 세로로 다시 붙이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뒀다.
역시 연구소라서 그런지 개인 책장을 주는 것은 참 마음에 든다.
책상에 쌓아두었던 책들을 모두 책장에 넣고 나니 공간이 훨씬 넉넉하다.
이전 책상 사진 : 비교체험 극과 극, 책상비교
입사 후 이제 세 번째 사무실의 이동인데
압구정 > 수원 > 기흥 이라니... 갈 수록 시골로 내려간다.
수원의 거대 빌딩에서 다시 한적한 학교 캠퍼스 같은 건물로 옮겨오고 나서
주변 인프라는 많이 열악해졌지만 자연환경은 매우 괜찮아졌다.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쫙 깔려있고
사무실 공간도 비교적 넉넉해졌다.
책상이 좀 삭막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남은 시트지를 가져다가
점심시간에 파티션에 쭉 붙여봤는데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
애초에 가로로 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실수로 세로로 하나를 붙였는데 세로 무늬가 좀 더 발랄해 보여서
몽땅 세로로 다시 붙이고 싶었지만 귀찮아서 그냥 뒀다.
역시 연구소라서 그런지 개인 책장을 주는 것은 참 마음에 든다.
책상에 쌓아두었던 책들을 모두 책장에 넣고 나니 공간이 훨씬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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